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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한국 선수단 출전 경기 일정 및 선수 명단

by 디지털노동자 2024. 8. 29.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경기 일정과 선수 명단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함께 응원합시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대한민국 경기일정

경기 일정 세부 종목
8월 29일 (목요일) - 8월 30일 (금요일) 각 종목 조별 예선(복식 및 단식)
8월 31일 (토요일) 8강 및 4강전 (복식 및 단식)
9월 1일 (일요일) 3~4위전 및 결승전 (복식 및 단식)
9월 2일 (월요일) 결승전 (단식)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선수 명단

패럴림픽 배드민턴은 장애인 스포츠로, 선수들의 장애 유형과 등급에 따라 WH1, WH2, SL3, SL4, SU5 등으로 나뉩니다. 각 등급은 장애의 정도에 따라 구분되며, 휠체어 사용 선수부터 지체 장애를 가진 선수들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경기를 펼칩니다. 빠른 반응 속도와 강한 기술이 요구되며, 장애를 극복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경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대한민국 패럴림픽 배드민턴 선수명단

  • 선수명단: 권현아, 유수영, 신경환, 김정준, 최정만, 정재군, 정겨울, 

선수 소개

  • 권현아 선수는 척수 장애를 가진 WH1 등급의 배드민턴 선수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속입니다. 배드민턴을 통해 체력과 건강이 좋아졌으며, 남자친구의 지원이 큰 원동력입니다. 강한 힘과 집중력이 강점이지만 정교함을 보완하고자 노력합니다. 2023 두바이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것이 기억에 남으며, 파리 패럴림픽에서는 2종목에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유수영 선수는 2002년생 WH2 등급의 배드민턴 선수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속입니다. 선천적 지체장애로 중학생 때 배드민턴을 시작했고, 스트로크와 속도감에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라이벌 가지와라 다이키를 이기고 단식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확고한 꿈을 가지게 되었으며,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22 항저우 대회와 2024 태국 세계선수권대회입니다.
  • 신경환 선수는 1987년생 SL4 등급의 배드민턴 선수로,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입니다. 사고로 장애인이 된 후 장애인 배드민턴을 시작해 11년간 활동 중입니다. 파리 패럴림픽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18 인도네시아 대회로, 부상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으나,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가족이 원동력이 되어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 김정준 선수는 1978년생 WH2 등급의 배드민턴 선수로, 대구도시개발공사 소속입니다. 2005년 산업재해로 양 대퇴부를 절단한 후 배드민턴을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패럴림픽인 파리 대회에서는 단식 동메달, 복식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지지와 응원이 큰 힘이 되었으며, 운동을 통해 사회성이 좋아지고 건강도 향상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13년 독일 세계선수권대회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입니다.
  • 최정만 선수는 1979년생 WH1 등급의 배드민턴 선수로, 대구도시개발공사 소속입니다. 고교 시절 교통사고로 하지마비를 겪은 후 장애인 배드민턴을 시작해 선수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이 첫 출전이며, 모든 것을 쏟아부어 중국 선수를 넘고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행복을 되찾았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부모님이 관중석에서 본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단식 우승입니다.
  • 정재군 선수는 1976년생 WH1 등급의 배드민턴 선수로, 울산중구청 소속입니다. 2007년 척추골절 사고 후 배드민턴을 시작해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리 패럴림픽은 그의 마지막 기회로, 아버지께 메달을 바치고자 합니다. 목표 의식과 강한 의지로 훈련에 매진하며, 메달권 진입과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1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첫 단식 우승입니다.

  • 정겨울 선수는 2003년생 WH2 등급의 배드민턴 선수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속입니다. 배드민턴을 통해 성격이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이 첫 출전이며,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은 아버지의 지지와 운동으로 극복하며, 2024 스페인 국제대회에서 이전에 패배한 상대를 이기고 1위를 차지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동료들에게 후회 없는 경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