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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여행

초보 여행자가 알아야 하는 일본 여행 주의사항

by 디지털노동자 2023. 12. 5.

이번 가을에 일본 도쿄여행을 3박 4일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급하게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엔화도 많이 내려가 있었고, 가깝기에 쉽게 일본을 여행지로 정했었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가깝지만 생활방식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 느낀 초보자들이 알아야 하는 일본여행 주의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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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시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

가깝지만 먼 이웃나라 일본입니다. 많이 비슷해 보이지만 때로는 당황스럽게 다른 부분들이 많이 있기에 설마 하고 생각하고 행동했다가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잘 모를 수 있는 일본 기본매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여행  좌측통행

비행기에서 내려 처음 느낀 일본과 한국이 다른 점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는데 모두 왼쪽에 서서 기다리는 겁니다. 물론 몇몇 외국인들은 처음엔 오른쪽에서 서서 올라가다가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옮겨지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에스컬레이터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계단 심지어 보행 시 좌측보행이 당연시되는 매너입니다. 시부야 같은 관광객이 많은 장소는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소도시 여행 같은 현지인이 많은 장소에서는 필수적인 매너입니다.

일본여행 좌측통행

 

일본 지하철에서 목적지 도착하기 전에 움직이지 않기

일본여행 시 택시와 버스보다 지하철 이용이 많습니다. 일본분들은 지하철에서 목적지 방송이 나오기 전에 웬만해서는 문 앞에 서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앉아계신 분들도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 움직이기에 지하철에서 먼저 움직인다면 매너 없다는 눈초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이 많이 붐비는 지하철역이나 출퇴근 시간대이면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본 지하철

 

일본 식당에는 물과 휴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식당은 자리에 물과 휴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과 휴지는 요청하면 가져다줍니다. 휴지를 달라고 할 때 주의하셔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휴지를 냅킨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냅킨은 생리대를 뜻하는 말로 종업원을 당황시킬 수 있습니다. 일본 식당에서 휴지가 필요하면 티슈쿠다사이 하시면 됩니다.

일본 식당 매너

 

일본식당에서 안내 기다리기

일본식당에 들어가면 카운터에 계신 분이나 종업원에서 몇 명인지 인원수를 말하고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한국에서 처럼 편하게 원하는 자리에 들어가서 앉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혹시 종업원이나 안내원이 없을 경우에는 카운터에 있는 종을 울리시면 됩니다.

일본 여행 주의사항

 

일본식당에서 조용히 먹기

 

관광객이 많은 식당이나 술집에서는 면치기 같은 소란스럽게 먹는 모습이 상관없을 수 있지만, 현지인 많고 직장인이 가볍게 점심을 해결하는 식당 같은 경우 눈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경험상 현지인 맛집을 찾아가서 밥을 먹는데 나이 드신 분들도 쩝쩝 소리 내지 않으시고 조용히 먹고 일어나셨습니다.

일본여행시 주의 사항

 

 

일본여행 시 주의사항 정리

가깝기에 쉽게 정하고 다녀올 수 있는 여행 장소이지만, 지켜야 하는 매너들이 몇 개 있습니다. 잘 숙지하셔서 즐거운 여행 추억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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