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상하이 포트에 3-0 승리 – ACL 2024-2025

2024년 10월 1일,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 2024-2025에서 중국 최강팀 상하이 포트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ACL에서 첫 승을 거둔 중요한 경기였으며, 리그 2연승을 이어가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던 포항에게 또 다른 모멘텀이 되었습니다.

 

 

경기 요약: 포항 스틸러스 vs 상하이 포트

 

 

K리그 1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포항은, 지난 상하이 선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홈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상하이 포트를 맞이했습니다. 중국 슈퍼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하이 포트를 상대로, 포항은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철저한 전술과 조직력으로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전반전: 수비의 브릴리언스

전반전은 전술적인 싸움으로 진행되었으며, 상하이 포트가 더 많은 볼 점유율을 가졌지만, 포항의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특히 포항의 골키퍼 윤평국은 구스타보와 오스카의 슈팅을 막아내며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었습니다. 포항은 몇 차례 역습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전: 교체 카드의 성공

 

 

후반전이 시작되자 포항의 박태하 감독은 한찬희와 정재희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고, 이 전략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후반 7분, 정재희가 오른쪽 측면에서 완델손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전달했고, 완델손이 이를 골로 연결하며 포항이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포항은 계속해서 상하이를 몰아붙였습니다. 18분 뒤, 홍윤상이 조르지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 골을 터뜨리며 2-0을 만들었고, 71분에는 한찬희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3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후방 막바지 상하이 포트 선수의 퇴장

후반 76분, 상하이의 마테우스 주사가 신광훈에게 무리한 태클을 가해 퇴장을 당하면서 상하이는 10명으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상하이는 수적 열세 속에서 경기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3-0으로 포항이 승리를 거두며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의 상승세

 

 

포항 스틸러스는 이번 승리로 공식전 3연승을 기록하며 ACL에서의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완델손과 조르지 콤비가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도전을 향해: 포항 스틸러스의 앞으로의 일정

 

 

포항 스틸러스는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K리그 1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상승세를 탄 포항은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 티켓 예매

포항 스틸러스의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포항 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경기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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